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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진장 메트로폴로 호텔 클래식 (위치, 객실, 가성비)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성수기에 1인 1박 15만 원짜리 호텔이 이 정도 컨디션일 거라고는 생각 못 했거든요. 친구 한 명이 먼저 예약하고 나서 "여기 진짜 좋을 것 같아"라고 했을 때 반신반의했는데, 결국 일행 전원이 같은 호텔로 예약습니다. 장시중루 180번지의 Jinjiang Metropolo Hotel Classiq, 진장 메트로폴로 호텔 클래식 번드 상하이 이야기입니다.1930년대 건물이 지금도 현역인 이유이 호텔은 193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상하이시 근대 문화 유적으로 지정된 역사적 건축물입니다. 여기서 '근대 문화 유적'이란 중국 정부가 역사적·문화적 보존 가치가 있다고 공식 지정한 건물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함부로 허물거나 대대적으로 외관을 바꿀 수 없는 건물이라는 뜻이죠...

카테고리 없음 2026. 8. 11. 23:31
상하이 2박3일 자유여행 (동선, 야경, 현지식)

솔직히 말하면 제가 짠 일정은 실현 불가능한 일정이었습니다. 사진 찍다 보면 두 배는 걸리는 이동 시간, 거기서 뭔가 먹고 싶어지는 충동까지 더하면 빡빡하게 짠 계획표는 그냥 종이가 됩니다. 한국인 무비자 혜택으로 훨씬 편해진 상하이, 일행 모두 중국어가 되는 덕에 부담 없이 다녀온 2박 3일의 실제 동선을 날짜별로 정리했습니다.1일 차: 난징루 산책부터 와이탄 야경까지홍차오공항에 오후 늦게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던지고 나오니 이미 늦은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첫 식사는 상하이 라오라오에서 해결했고, 잠깐 쉬었다가 난징루로 나갔습니다. 이미 상하이를 와 본 적이 있는 일행이라 예원, 동방명주, 상하이 타워 같은 랜드마크는 처음부터 일정에 없었습니다. 그보다는 걷고, 먹고, 구경하는 데 집중하자는 분위기였습니..

카테고리 없음 2026. 8. 11. 17:16
중국 여행 준비 (입국신고서, 필수앱, 결제)

중국 여행에 현금이 필요 없다고요? 처음 들었을 때 저도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가보니 현금보다 더 없으면 안 되는 게 따로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그리고 알리페이(Alipay)였습니다. 중국어를 꽤 한다고 자부했는데, 정작 바뀐 디지털 시스템 앞에서 버벅댔던 상하이 여행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봅니다.입국 전 준비: 입국신고서부터 인터넷까지중국 여행이 다른 나라보다 유독 준비할 게 많다고 느꼈는데, 시작은 전자 입국신고서(Arrival Card) 작성이었습니다. 여기서 전자 입국신고서란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에 여권 정보와 방문 목적 등을 사전 등록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예전처럼 비행기에서 종이 서류를 받아 볼펜으로 작성하는 방식이 아닙니다.제가 직접 작성해 보니 모바일로..

카테고리 없음 2026. 8. 10. 17:18
도고 온천 주변 산책 (봇짱 시계, 도고공원, 전망 산책로)

도고 온천 본관 지붕 위에는 학 한 마리가 앉아 있습니다. 다친 몸으로 온천에 몸을 담갔다가 상처를 치유했다는 전설 속의 그 학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전망 산책로에서 본관 전경을 내려다보며 처음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도고 온천은 온천욕 한 번으로 끝나는 곳이 아니라, 걸어서 반나절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산책 코스가 있는 동네였습니다.봇짱 시계와 도고공원 — 걷다 보면 이야기가 쌓입니다도고 온천 본관 바로 앞 상점가에는 로쿠지야가 있습니다. 헬로키티와 협업한 제품도 팔고 있었는데, 저는 낱개 포장으로 한 통을 샀습니다. 단팥소가 들어간 아주 부드러운 롤케이크 같은 느낌인데, 유자맛이라고 되어 있지만 솔직히 유자 향이 강하게 나지는 않았습니다. 가격도 싸지 않아서 많이 사지는 않았는데, 아버지가 커..

카테고리 없음 2026. 8. 9. 18:53
오즈·시모나다 투어 (가류산장, 반센소, 시모나다역)

솔직히 저는 오즈(大洲)라는 도시를 '작은 교토'라고 부른다는 걸 투어 버스 안에서야 처음 알았습니다. 마쓰야마 근교 1일 버스투어 코스 중 하나로 따라간 곳이었는데, 내리고 나서 아버지가 "여기가 오늘 중에 제일 좋았다"고 하셨을 만큼 인상이 강했습니다. 가류산장·반센소·오즈성, 그리고 마지막 시모나다역까지, 제가 실제로 돌아본 동선과 솔직한 느낌을 기록해둡니다.가류산장과 반센소오즈 자유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었습니다. 그 안에 가류산장, 반센소까지 훑어야 했으니 동선을 계산해 보면 꽤 빠듯합니다. 가류산장 입장료는 550엔이고, 반센소는 별도 요금이 있습니다. 단, 저는 1일 버스투어 요금에 두 곳 입장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고, 공항에서 받은 한국인 전용 쿠폰은 이 두 곳에 할인 혜택을 주는 쿠폰..

카테고리 없음 2026. 8. 7. 22:00
에히메현 버스 투어 (우치코, 반나절투어, 유유투어)

1인 59,000원, 45인승 버스 좌석이 전부 찼습니다. 저도 처음엔 봉고 정도의 소형 버스일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대형 관광버스였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낯선 일본 근교를 JR 패스로 혼자 개척한다는 게 솔직히 엄두가 나지 않았고, 그래서 선택한 게 마쓰야마 출발 반나절 버스투어였습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선택은 옳았는데, 좌석 때문에 아빠 다리에 쥐가 났습니다. 반나절 버스투어마쓰야마 근교 투어 중 하프데이는 오후 12시경에 출발해 일몰 이후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저희는 실제로 오전 11시 30분에 오카이도의 미쓰코시 백화점 맞은편에서 탑승해 저녁 7시 20분쯤 돌아왔습니다.투어 운영사는 유유투어였고, 당시 1인 요금은 59,000원이었습니다. 약 한 달 전에 예약을 해 두었는데, 탑승 당일 ..

카테고리 없음 2026. 8. 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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