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세부 3박 5일 패키지여행을 갔습니다.세부에 도착한 건 오후 늦게였습니다. 첫날부터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일정은 아니었고 호텔에 짐을 푼 뒤 주변을 둘러보고 저녁을 먹는 정도였어요.다음 날 아침부터 배를 타고 보홀로 가야 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첫날은 이 정도가 적당했습니다.우리의 첫날 동선은 세부 도착 → 호텔 체크인 → 리조트 산책 → 현지 시장 → 저녁 식사 → 툭툭이 → 호텔 순서였습니다. 숙소였던 막탄 이슬라 리조트우리가 묵은 곳은 막탄 이슬라 리조트 앤 스파(Mactan Isla Resort & Spa)였습니다.호텔 컨디션은 보통이었어요. 아주 좋은 리조트를 기대하고 간 건 아니었고, 며칠 묵으면서 패키지 일정을 다니기에는 무난했습니다.아쉬운 건 수압이었습니다. 방에서 물을 틀어보니 물살..
제주 가족여행 중 하루는 중문과 서귀포 쪽으로 다녔습니다. 여미지식물원에서 시작해서 주상절리를 보고, 정방폭포와 이중섭미술관까지 갔어요.이날은 제가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했던 장소가 많았습니다.시험을 위해 외웠던 내용을 실제로 보고, 가족들에게 아는 척도 좀 했어요. ㅎㅎㅎ그중에는 어릴 때 가족과 왔던 곳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날보다 제가 할 이야기가 많은 하루였어요. 여미지식물원, 온실이 이렇게 클 줄은 몰랐습니다먼저 여미지식물원에 갔습니다.여기는 다른 것보다 온실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밖에서 봐도 큰데 안으로 들어가니 볼 게 정말 많았습니다.선인장도 보고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식물도 구경했습니다.식물 이름을 하나하나 외우면서 본 건 아니에요.그냥 걷다가 신기하게 생긴 게 있..
제주에서 하루는 관음사부터 에코랜드, 승마, 섭지코지까지 돌아봤습니다.가족끼리 기사님이 운전해 주시는 밴을 타고 다녔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곳을 가도 이동 자체는 힘들지 않았어요.이날은 절에도 가고, 숲에서 기차도 타고, 말도 타고, 마지막에는 바다까지 봤습니다.하루 동안 한 일이 꽤 많았는데 저는 이런 일정이 재미있었어요. 비슷한 관광지만 계속 보는 것보다 장소마다 할 게 달랐거든요.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던 관음사원래는 제주에서 유명한 다른 큰 절을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정을 맞추다 보니 관음사를 가게 됐어요. 처음에는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을 못 가서 조금 아쉬웠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관음사도 좋았습니다.밖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경내가 컸고 대웅전도 꽤 컸어요. 불상도 커서 가까이에서 한참 봤습..
제주 가족여행을 예약하면서 처음부터 기사님이 운전해 주시는 밴도 함께 예약했습니다.당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딴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제주에 대해 공부한 내용도 많았고 직접 가보고 싶은 곳도 많았어요.여행 전에 원하는 장소를 미리 정리해서 기사님께 보내드렸고, 기사님이 이동하기 좋은 순서로 동선을 잡아주셨습니다.관광지는 제가 골랐지만 운전이나 주차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가족 모두 편했습니다.기사님도 참 좋으셨어요. 며칠 동안 우리 가족과 같이 다녔는데 불편한 적 없이 잘 맞춰주셨고, 식당을 잘 모를 때는 괜찮은 곳도 추천해 주셨습니다.그렇게 시작한 첫날 코스는 오설록, 테디베어뮤지엄, 유리 공예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주에 도착해서 처음 간 곳은 오설록첫 번째로 간 곳은 오설록이었..
이때는 제가 골프를 꽤 좋아했습니다.연습장에도 열심히 다녔지만 아직 필드에는 한 번도 나가보지 않았어요. 그러다 가족들과 제주여행을 계획하면서 아예 제주에서 처음 머리를 올리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숙소도 골프장이 있는 아덴힐리조트로 잡았습니다.제주까지 가서 하는 첫 라운딩이라 출발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어요. 연습장에서는 제법 친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골프장에 나가면 어떨지도 궁금했고요.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만큼 공은 안 맞았습니다. ㅎㅎㅎ그래도 가족끼리 처음 필드에 나간 날이라 그런지 이 여행에서 관광했던 곳들만큼이나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골프장이 있는 아덴힐 리조트에서이번 제주여행은 처음부터 골프를 염두에 두고 준비했습니다.그래서 숙소도 아덴힐리조트로 잡았는데 제가 묵었던 곳은 일반적인 호텔 객실과는..
하코네에서 해적선을 타고 후지산을 본 뒤 오와쿠다니와 요코하마까지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즈오카로 내려왔습니다. 이날 숙소는 오마에자키 바다 앞에 있는 온천호텔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워낙 많이 걸어서 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관광지 하나 더 보는 것보다 뜨거운 물에 들어가 쉬는 게 더 좋았습니다. ㅎㅎㅎ 다음 날은 여행 마지막 날. 호텔을 나와 오마에자키 바다를 보고 해안도로를 따라 움직이다가 사찰에 잠깐 들른 뒤 공항으로 향했습니다.오마에자키 바다 앞 온천호텔요코하마 관광을 마치고 다시 시즈오카 쪽으로 내려왔습니다.숙소는 오마에자키 그랜드호텔이었습니다.바다가 바로 앞이었습니다.이날 아침부터 황거, 하코네, 후지산, 오와쿠다니, 요코하마까지 다녔으니 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꽤 피곤했습니다.그래도 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