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갑자기 여행을 떠나려고 하면 늘 같은 문제에 부딪힙니다. 항공권은 이미 두 배가 넘고, 남아 있는 패키지 상품은 몇 개 되지 않죠. 저도 그 상황에서 반쯤 포기하다가 눈에 들어온 게 핑야오고성(平遥古城) 여행이었습니다. 고성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너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성벽 안으로 들어가던 그 순간추석 연휴가 제법 길었던 해였습니다. 늦게 움직인 탓에 자유여행으로 갈 수 있는 항공편은 이미 가격이 너무 올라 있었고, 저는 결국 남아 있는 패키지 상품 중에서 면산·핑야오고성 코스를 골랐습니다. 혼자 신청하는 거라 싱글차지(single charge)까지 추가했습니다. 싱글차지는 여행마다 다를 수 있어서 패키지여행에서 혼자 참여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항목입니다.솔직히 그때는 망설였습니다. 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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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7.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