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산숲에 간 건 사실 숲을 보러 간 것보다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촬영지가 궁금해서였습니다. 대나무숲 사이에 서 있는 돌기둥을 직접 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다녀오고 나니 촬영지보다 숲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대나무도 멋있었지만 오래된 소나무들이 정말 좋았고, 생각보다 걷기도 편해서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더킹 촬영지 찾아 아홉산숲으로아홉산숲은 부산 기장 철마 쪽에 있습니다. 부산에 있는 곳이지만 시내에서 출발하니 생각보다 멀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갈 수는 있지만 편한 편은 아니라 저는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도착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입구의 돌담이었습니다. 오래된 돌을 쌓아 만든 담 위에 기와가 올라가 있는데 주변 풍경하고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입구부터 흔히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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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0.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