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를 세 번 넘게 다녀온 뒤에야 처음으로 대만대학교 캠퍼스를 걸었습니다. 중정기념당도, 지우펀도 이미 가본 뒤였기 때문입니다. 그날 줄을 서서 산 누가크래커와 단숨에 비워버린 버블티, 그리고 비에 젖은 보장암 골목이 오히려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 남은 기억이 됐습니다.오픈 한 시간 전부터 줄을 서야 했던 이유여행에서 맛집을 위해 오픈런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타이베이에서 처음으로 오픈런을 해봤답니다. 목적지는 미미크래커였는데, 도착하고 보니 오픈까지 한 시간이 넘게 남았는데도 이미 긴 줄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솔직히 도대체 다들 몇 시에 온 건지 지금도 미스터리입니다.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나도 질 수 없지!!!! ㅎㅎㅎ 한참을 기다린 끝에 결국 누가크래커를 10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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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3.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