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패키지여행을 한동안 외면했습니다. 여행을 사랑하지만 여행 준비까지 마냥 사랑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자유여행이 더 알차다는 생각에 직접 숙소 찾고, 식당 고르고, 이동 경로까지 하나하나 짜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TV 홈쇼핑을 보다가 나트랑, 달랏 패키지를 덜컥 예약했습니다. 특전이 너무 괜찮았고 무엇보다 이번에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편하게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출발하고 보니 일행이 고작 6명이었습니다. 막상 다녀보니 오히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편한 점도 많았습니다.디셈버호텔, 새로 지었다는 4성급 호텔밤 비행기를 타고 나트랑에 도착하면 첫날은 사실상 이동과 체크인으로 끝납니다.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고, 씻고, 짐 풀고 나면 기력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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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9.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