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룸을 신청할 때 엑스트라 베드가 들어오는 방식인지 몰랐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트리플룸 가능"이라는 말만 믿고 예약했는데, 막상 체크인하고 나서야 이해했습니다. 그래도 결론적으로 두 호텔 모두 제 기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예상 밖으로 만족스러운 부분도 꽤 있었습니다. 후쿠이 메리어트와 나고야 힐튼, 두 곳을 직접 묵어보며 느낀 것들을 정리했습니다.위치 — 역 연결 호텔의 편리함이란!후쿠이 메리어트는 후쿠이 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역세권 호텔인데, 단순히 가깝다는 뜻이 아니라 비를 맞지 않고 역사 안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짐이 많은 여행자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점입니다.주차는 일반 요금 2,000엔, 메리어트 회원이라면 1,500엔으로 24시간 이용 가능합..
'노잼 도시'라는 말, 저도 출발 전까지는 그냥 믿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나고야 시내를 하루 동안 돌아보고 나서는 그 말이 좀 억울하게 느껴졌습니다. 일본 3대성 중 하나인 나고야성, 400년 역사의 오스 상점가, 고요한 일본식 정원까지 — 실제로 다녀보니 반나절로는 부족한 도시였습니다.나고야성 — '노잼 도시'의 첫인상을 바꾼 곳'노잼 도시'라고 불리는 나고야에 일본 3 대 성이 있다는 사실! 나고야성은 구마모토성, 오사카성과 함께 일본 3대 성으로 자주 소개되는 곳입니다. 나고야성은 에도 시대 초기에 지어졌으며, 건설 당시 막대한 황금을 사용해 '금성(金城)'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고 해요. 제가 직접 가보니 아쉽게도 내부는 수리 중이었습니다. 들어가지 못한다는 안내판을 보고 순간 허탈했는데, 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