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룸을 신청할 때 엑스트라 베드가 들어오는 방식인지 몰랐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트리플룸 가능"이라는 말만 믿고 예약했는데, 막상 체크인하고 나서야 이해했습니다. 그래도 결론적으로 두 호텔 모두 제 기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예상 밖으로 만족스러운 부분도 꽤 있었습니다. 후쿠이 메리어트와 나고야 힐튼, 두 곳을 직접 묵어보며 느낀 것들을 정리했습니다.위치 — 역 연결 호텔의 편리함이란!후쿠이 메리어트는 후쿠이 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역세권 호텔인데, 단순히 가깝다는 뜻이 아니라 비를 맞지 않고 역사 안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짐이 많은 여행자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점입니다.주차는 일반 요금 2,000엔, 메리어트 회원이라면 1,500엔으로 24시간 이용 가능합..
솔직히 저는 후쿠이가 어떤 도시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일정표를 보고 처음으로 그제야 후쿠이를 검색해봤습니다. '공룡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는 도시였습니다. 게히신궁, 쓰루가 아카렌가 창고, 게히노마츠바라, 요코칸 정원을 하루에 돌아본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후쿠이에서 기대없이 갔다가 한 곳에서 완전히 마음을 뺏겼습니다.게히신궁 — 도리이 앞에서 저는 신궁(神宮) 관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본 여행 일정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신궁이 포함되는데, 제 경우엔 어지간한 신궁은 '왔다 갔다' 수준으로 지나치는 편입니다.그런데 게히신궁은 조금 달랐습니다. 입구에서 처음 마주한 도리이(鳥居)가 예상보다 훨씬 웅장하고 빨간색이 예뻤습니다. 이 도리이는 일본의 3대 목조 도리이 중 하나로 지정된 국가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