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가족과 남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바다 위를 한참 건너던 사천 바다케이블카, 바다에 놓여 있던 죽방렴, 산비탈을 따라 층층이 이어진 다랭이논, 해 질 무렵 걸었던 독일마을까지.당시에는 사천과 남해에 이렇게 볼 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여름이라 덥기는 했지만 평소 보던 우리나라 풍경과 조금 다른 곳들이 많아서 짧은 여행인데도 꽤 기억에 남았습니다.바다 위를 건넌 사천 바다케이블카남해로 가기 전 먼저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탔습니다.처음에는 그냥 바다 위를 잠깐 건너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타보니 생각보다 길었습니다.우리가 탔던 건 바닥까지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이었습니다.그래서 더 무서웠나 봅니다.ㅎㅎㅎ발밑으로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데 케이블카는 계속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신나게 사진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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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1.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