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갈 만한 곳을 찾다 보면 "너무 걷는 곳은 힘드실 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밥만 먹고 오기엔 아쉽고" 하는 고민이 생깁니다. 저도 딱 그 상황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고른 곳이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와 순천 낙안읍성이었는데, 한여름에 다녀온 직후 솔직히 느낀 건 "좋았는데 시기를 잘못 골랐다"였습니다. 두 곳 모두 추천하지만, 계절 선택만큼은 꼭 다시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섬진강기차마을과 레일바이크 — 기대보다 크고, 예상보다 힘들었습니다기차마을이라고 하면 철길 옆에 기차 몇 대 세워둔 작은 공간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니 옛 곡성역사(驛舍), 장미공원, 레일바이크 코스, 놀이시설까지 갖춘 복합 관광단지에 가까웠습니다. 여기서 옛 곡성역사는 진짜 옛날 ..
카테고리 없음
2026. 8. 26.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