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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3박 5일 패키지여행(막탄 호텔 체크인, 시장에서 과일,첫날 저녁)

트립 루트500 2026. 10. 1. 23:36

목차


    엄마와 세부 3박 5일 패키지여행을 갔습니다.

    세부에 도착한 건 오후 늦게였습니다. 첫날부터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일정은 아니었고 호텔에 짐을 푼 뒤 주변을 둘러보고 저녁을 먹는 정도였어요.

    다음 날 아침부터 배를 타고 보홀로 가야 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첫날은 이 정도가 적당했습니다.

    우리의 첫날 동선은 세부 도착 → 호텔 체크인 → 리조트 산책 → 현지 시장 → 저녁 식사 → 툭툭이 → 호텔 순서였습니다.

     

    숙소였던 막탄 이슬라 리조트

    우리가 묵은 곳은 막탄 이슬라 리조트 앤 스파(Mactan Isla Resort & Spa)였습니다.

    호텔 컨디션은 보통이었어요. 아주 좋은 리조트를 기대하고 간 건 아니었고, 며칠 묵으면서 패키지 일정을 다니기에는 무난했습니다.
    아쉬운 건 수압이었습니다. 방에서 물을 틀어보니 물살이 약했어요. 씻을 때 은근히 불편해서 객실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이거였습니다.

    대신 밖으로 나오니 수영장은 생각보다 컸어요. 야자수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어서 객실보다 야외 공간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날은 시간이 애매해서 수영을 하지는 않았고 엄마와 리조트 안을 천천히 걸어봤어요.

    직접 묵어본 느낌: 객실은 무난했고 수압이 약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수영장은 생각보다 컸고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첫날 시간이 남아서 현지 시장으로

    호텔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저녁을 먹으러 나가면서 시장에도 들렀습니다.

    시장에 가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과일이었어요.
    바나나는 천장에 줄줄이 매달려 있고 앞에는 망고와 파인애플, 수박, 두리안 같은 과일이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과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든 모습이었어요. ㅎㅎ

    엄마와 저도 호텔에서 먹으려고 과일 - 망고와 망고스틴을 조금 샀습니다.

    패키지여행이라고 하루 종일 정해진 일정만 따라다닌 건 아니었어요. 첫날처럼 일정이 없는 시간에는 이렇게 시장을 구경하고 먹을 걸 사러 다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다음 날은 아침부터 보홀로 가야 해서 첫날부터 멀리 움직이지는 않았어요. 시장 구경하고 저녁 먹는 정도가 우리한테는 딱 맞았습니다.

     

    첫날 동선: 오후 늦게 도착한다면 첫날부터 무리해서 관광지를 넣기보다 호텔 주변을 둘러보고 시장이나 저녁 식사 정도로 보내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라이브 공연 보며 저녁 먹고 툭툭이 타고 돌아오기

    저녁은 라이브 공연을 하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으니 바로 앞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있었어요. 엄마와 공연을 구경하면서 꼬치 같은 음식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음식 자체는 시간이 오래 지나서 세세하게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대신 야외에서 노래를 들으며 엄마와 밥을 먹었던 건 기억나요.

     

    한쪽에는 작은 집들을 만들어 놓은 미니어처 공간도 있었습니다. 대충 몇 개 만들어 놓은 게 아니라 모형마다 색깔도 다르고 모양도 달라서 구경할 만했어요. 밤이 되니 조명도 들어와서 예뻤습니다. 

    I ♥️CEBU 조형물도 있어서 엄마 사진도 찍어주고 미니어처 앞에서도 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좀 속상했어요. ㅠㅠ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갈 때는 툭툭이를 탔습니다.
    필리핀에 왔으니 이것도 한번 타봐야죠. ㅎㅎ

    호텔에 도착한 뒤에는 다시 밖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시장에서 사 온 과일을 꺼내 방에서 엄마와 먹으면서 쉬었어요.
    세부 첫날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첫날 저녁: 시장에서 과일을 산 뒤 라이브 공연을 하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툭툭이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세부 3박 5일 첫날, 많이 넣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첫날 일정만 놓고 보면 한 게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후 늦게 도착해서 호텔에 짐을 풀고 또 관광지를 찾아갔다면 다음 날부터 힘들었을 것 같아요.

    호텔 컨디션도 확인하고 수영장과 조형물을 구경하고, 시장에서 과일도 사고 저녁까지 먹었으니 첫날은 이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무엇보다 다음 날 일정이 보홀이었어요.
    그래서 첫날은 시장에서 사 온 과일을 먹고 일찍 쉬었습니다.